달 표면 ‘터널’과 용암동굴, 인간의 기지 후보
달 표면 ‘터널’과 용암동굴, 인간의 기지 후보 “달 아래 숨겨진 제2의 세상, 인류는 왜 지하를 꿈꾸나?”1969년 아폴로 11호의 역사적인 첫 달 착륙 이후, 인류는 달을 새로운 ‘프론티어’로 바라보며 꾸준히 탐사와 연구를 이어왔습니다. 이제는 단순 탐사를 넘어 실제로 달에 ‘살 수 있는’ 거주지를 건설하는 계획이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 표면은 상상 이상으로 극한의 환경을 자랑합니다. 한낮에는 온도가 120도까지 오르고, 밤이면 영하 170도 아래로 떨어지며, 대기가 거의 없어 우주 방사선과 운석 충돌, 미세 유성체, 치명적인 달 먼지(루나 더스트)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인류가 이런 달 환경에서 오래 생존하려면, 표면이 아니라 달 내부, 즉 ‘용암동굴’과 같은 천연 터..
우주 인터넷, 스타링크가 만든 새로운 지구촌
우주 인터넷, 스타링크가 만든 새로운 지구촌 “전 인류를 위한 인터넷, 우주에서 내려오다”인터넷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21세기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전 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지구 인구의 40% 가까이는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오지, 도서, 사막, 산악, 극지방, 혹은 개발도상국 시골 마을 등, 땅끝까지 케이블이나 기지국을 설치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큰 부담이 따르기 때문입니다.이런 한계를 근본적으로 뛰어넘기 위해 시작된 혁신이 바로 우주 인터넷이며, 그 선두에 선 것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추진하는 스타링크(Starlink) 프로젝트입니다.스타링크, 하늘에서 쏟아지는 데이터의 시대스타링크는 수만 개의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