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C에서 합창곡 편곡 – SATB 구조와 보이싱 기법

NWC에서 합창곡 편곡 – SATB 구조와 보이싱 기법

합창곡은 여러 성부가 어우러져 울려 퍼질 때의 감동이 크죠. 🎶 그중에서도 가장 전통적인 형식이 바로 SATB 구조입니다. SATB는 소프라노(Soprano), 알토(Alto), 테너(Tenor), 베이스(Bass)의 네 성부를 뜻하며, 오늘날 합창 편곡의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NWC(Notation Composer)**를 활용해 SATB 합창곡을 편곡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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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C에서 합창곡 편곡

1) SATB 구조 이해하기

• Soprano (소프라노): 가장 높은 여성 성부, 주 멜로디 담당.
• Alto (알토): 중간 여성 성부, 화음 채움.
• Tenor (테너): 높은 남성 성부, 화음·멜로디 변주.
• Bass (베이스): 가장 낮은 남성 성부, 화성의 기초.

👉 SATB는 네 성부가 각자 독립적이면서도, 동시에 조화롭게 울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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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역 범위

• 소프라노: C4 ~ A5
• 알토: G3 ~ D5
• 테너: C3 ~ G4
• 베이스: E2 ~ C4

👉 NWC에서 입력할 때는 각 성부의 음역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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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이싱 기법

① 기본 화음 배치

• 근음(Root) + 3도 + 5도 → 화성의 기본 구조.
• 베이스는 근음을 담당, 소프라노는 멜로디.

② 3도와 6도의 활용

• 소프라노–알토, 테너–베이스 간의 병행 3도·6도는 부드럽게 어울림.

③ 병행 5도·8도 회피

• 대위법과 마찬가지로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완전 5도/8도는 피해야 함.

④ 음역 겹침 방지

• 소프라노와 알토, 테너와 베이스의 음역이 겹치면 각 성부가 구분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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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WC에서 입력하기

1. 새 프로젝트 생성 → 성부별 스태프 추가.
2. 소프라노·알토: 보통 G Clef.
3. 테너·베이스: 보통 F Clef.
4. 각 성부에 멜로디·화음을 분리 입력.
5. 재생 기능으로 전체 합창 확인.

👉 NWC 공식 사이트에서 합창 편곡 예시 파일을 참고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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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합창 편곡에서 자주 하는 실수

• 성부 간격 불균형: 소프라노와 알토 간격은 한 옥타브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 베이스 과다 사용: 저음이 너무 많으면 전체가 무거워짐.
• 멜로디 분산: 주선율은 소프라노에 두는 것이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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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습 루틴

1. C Major I–IV–V–I 코드 진행 작성.
2. 베이스 성부에 근음 배치.
3. 테너·알토로 3도·6도 화음 추가.
4. 소프라노에 주선율 입력.
5. 병행 5도·8도 체크.
6. 전체 합창으로 재생 후 조정.

👉 IMSLP에서 합창 악보를 참고하며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IMSLP 합창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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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합창곡 편곡은 단순히 화음을 쌓는 게 아니라, 성부 간의 대화와 조화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 SATB 구조를 이해하고, 각 성부의 음역과 보이싱 기법을 지킨다면 훨씬 풍성한 합창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NWC에서 성부별 입력을 해보며 합창의 울림을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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