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육아휴직 급여 총정리 👶👩‍👩‍👦

육아휴직 급여, 왜 꼭 알아야 할까❓

아이를 돌보는 초기 1년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시기죠. 맞벌이 가정이라면 더욱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가 바로 육아휴직 급여예요. 하지만 제도가 복잡해서 첫 3개월은 얼마, 이후는 얼마, 또 아빠가 두 번째로 쓰면 얼마 등 조건이 다양하다 보니 부모님들이 많이 헷갈리세요. 그래서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육아휴직 급여를 완전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육아휴직 신청 조건 📝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라면 엄마·아빠 모두 신청 가능
근속기간과 상관없이 자녀 1명당 최대 1년 육아휴직 보장
단, 회사 규모나 인사 규정에 따라 사전 협의가 필요할 수 있어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금액 📊

1. 첫 3개월

통상임금의 80% 지급 (상한 150만 원, 하한 70만 원)
단,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적용 시 두 번째 사용자는 상한 2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음
👉 맞벌이 부부라면 아빠가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쓰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2. 4개월 차 ~ 12개월 차

통상임금의 50% 지급 (상한 120만 원, 하한 70만 원)
단, 이 중 25%는 직장 복귀 후 6개월 근무해야 지급
👉 복직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은 지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주의하세요.

해외 육아휴직 제도 비교 🌍

스웨덴: 부모 모두 최대 480일(약 16개월)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급여는 임금의 약 80% 수준으로 보장됩니다. 부모 간 일정 기간은 반드시 나누어 사용해야 하는 제도도 있어요.
프랑스: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은 부모 모두 가능하며, 기본 3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지만 급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대신 보육 지원이 매우 잘 되어 있어요.
일본: 부모 모두 육아휴직이 가능하며, 급여는 임금의 67%(6개월간), 이후 50% 지급 구조로 한국과 유사합니다.
👉 한국은 급여 보장 수준은 일본과 비슷하고,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에 비해 짧지만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아빠 육아휴직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보너스 제도가 특징적이에요.

꿀팁 💡

아빠가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쓰면 상한액 250만 원 → 전략적 사용 필수
복직 후 급여 일부를 받기 때문에 퇴사 계획이 있다면 시기를 잘 조정해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육아휴직 대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검토해 보세요.

마무리 📝

2025년 육아휴직 급여는 첫 3개월 80%(상한 150~250만 원), 이후 9개월은 50%(상한 120만 원) 지급 구조입니다. 해외 사례와 비교하면 제도 기간은 짧지만, 급여 수준은 OECD 평균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특히 아빠가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쓰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전체 소득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 중요합니다.

2025.08.26 - [정부·복지정보 알리미] - 2025년 하반기 0~1세 보육료 인상에 따른 부모급여 차액 변경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