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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편] NWC에서 꾸밈음 입력하기: 전타음·후타음부터 차근차근

모든 정보 알리미 2025. 8.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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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편] NWC에서 꾸밈음 입력하기: 전타음·후타음부터 차근차근

 

 

NWC 작곡프로그램

음악을 연주하거나 작곡하다 보면 단순히 음표만 이어진 멜로디가 밋밋하게 들릴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음악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드는 작은 비밀이 바로 꾸밈음입니다. 꾸밈음은 본래 음을 장식하거나 강조하기 위해 잠깐 붙는 짧은 음인데, 작지만 곡 전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특히 피아노, 바이올린, 노래 등 다양한 악기에서 자주 쓰이며, 곡에 긴장감과 화려함을 더해줍니다. 오늘은 NWC(NoteWorthy Composer)라는 작곡 프로그램에서 초보자도 쉽게 꾸밈음을 입력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꾸밈음의 기본 개념

꾸밈음은 본음 앞에 붙는 전타음과 본음 뒤에 붙는 후타음이 가장 기본입니다. 전타음은 본음을 준비하듯 살짝 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후타음은 본음이 끝날 때 여운을 남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래를 부를 때 음을 바로 치는 것보다 살짝 앞 음을 거쳐 올라가면 더 자연스럽고 감정적이게 들리죠. 이런 작은 차이가 바로 꾸밈음의 힘입니다.

NWC에서 꾸밈음 표현 원리

NWC에는 별도의 꾸밈음 버튼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짧은 음표와 작은 음표(Cue Note) 기능을 활용하면 충분히 꾸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본음을 먼저 정확히 입력한 뒤 꾸밈음을 그 앞이나 뒤에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1단계: 본음 입력하기

꾸밈음을 넣고 싶은 음을 먼저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4분음표 C음을 입력한다고 가정해봅시다.

  • 메뉴 경로: Note → Duration → Quarter
  • 단축키: 숫자 3
    입력한 본음이 기준이 되며, 여기에 꾸밈음을 붙이게 됩니다.

2단계: 꾸밈음 음표 추가하기

이제 본음 앞이나 뒤에 꾸밈음을 넣어봅니다. 보통 8분음표나 16분음표를 사용합니다.

  • 메뉴 경로: Note → Duration → 8th/16th
  • 단축키: 4 (8분음표), 5 (16분음표)
    전타음을 넣으려면 본음 앞에, 후타음을 넣으려면 본음 뒤에 입력합니다.

3단계: 작은 음표(Cue Size)로 변환

꾸밈음은 본음보다 작게 보여야 구분이 됩니다. 따라서 입력한 음표를 선택한 뒤 Cue Size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 음표 선택 후 Alt + Enter → Note Properties 창 열기
  • Cue Size 체크
    이렇게 하면 악보에 작은 음표로 표시되어 꾸밈음처럼 보입니다.

4단계: 리듬과 위치 조정

꾸밈음은 짧게 스쳐야 하므로 길이를 지나치게 늘리면 어색합니다. 전타음은 본음 바로 앞에서 가볍게 처리하고, 후타음은 본음이 끝날 때 붙여 여운을 줍니다. 필요하다면 본음 길이를 약간 줄여 꾸밈음이 들어갈 공간을 만드세요.

5단계: MIDI 재생 확인

NWC는 MIDI 재생을 지원하므로 꾸밈음을 입력한 뒤 들어보면 실제로 본음이 강조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실제 연주만큼 자연스럽진 않지만 학습용으로는 충분합니다.

초보자용 활용 팁

  • 처음에는 한두 개의 꾸밈음만 넣어 연습하세요.
  • 같은 곡에 꾸밈음을 너무 많이 넣으면 산만해질 수 있습니다.
  • 악보 인쇄용으로만 쓰려면 기호만 표시하고, MIDI에서 소리를 듣고 싶다면 실제 음표를 입력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기초편 정리

NWC에서 꾸밈음을 입력하는 과정은 본음 입력 → 짧은 음표 추가 → Cue Size 적용이라는 단순한 흐름입니다. 이 작은 과정을 익히면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꾸밈음은 음악을 꾸며주는 장식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기초 단계로 전타음과 후타음을 다뤘지만, 다음 편에서는 트릴, 턴, 아포지아투라 같은 심화 꾸밈음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 여러분은 곡 작업할 때 꾸밈음을 얼마나 활용하시나요? 댓글로 경험을 나눠주시면 함께 더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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